삶이 외롭고 쓸쓸한 중년 여성 나타샤.
어느 날 그녀의 몸에서 꼬리가 자라난다.
꼬리가 자라는 여자.
그리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 남자 피터.
적막했던 나타샤의 삶은 들썩이기 시작한다.
일탈을 일삼던 두 사람은
어느 밤, 몰래 동물원의 담을 넘기로 한다.
먼저 담을 오르는 나타샤.
아래에서 그녀를 받쳐주던 피터가 말한다.
"우주가 내 손 안에 있다!"
- 동물학(Zoologiya, Zoology).2016 중 -
번역: 3-2
각본 / 감독
이반 I. 트베르도프스키(Ivan I. Tverdovskiy)
#괴이한#로맨스